1. 보느냐 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2. 책 감상 후 혼자하는 사담에 가깝습니다.
3. 음슴체가 많이 사용됩니다.
4. 하단엔 스포일러가 있으며, 책에 대한 의견은 감사히 보겠지만, 스포일러 부분에 있는 사견에 대한 반박은 원치 않습니다.
5. 쿠크다스 멘탈입니다. 틀린 부분 지적시에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 부탁드려요!
플랫폼 : 카카페
장르 : 던전물? 헌터물?
총 회차 : 연재중, 119화 / 26화까지 읽음...
추천 : 잘 모르겠음....
비추천 : 이 소설은 그냥 전체적으로 비추천.
줄거리
- 작품 소개는 3화만 읽은 현판물 빙의해서 SSS급 가이드 된 김에 일찍 폭주해서 죽는 에스퍼 가이딩 해주면서 편안한 인생 꿈꾸는 그런 이야기라고 하는데 글쎄요....
한줄평 : 작가가 본인만 알고 있는 설정 떡밥 던져준다고 노력은 하는 거 같은데 떡밥 던지는 방식이 잘못 된 건지 그냥 글이 우왕좌앙 횡설수설 상태...
기타 할말
- 진짜 뻔한 웹소도 30화짜리 소장권 사서 그것까지는 읽고 더 읽을지 말지 결정하는데, 이 소설은 그걸 다 읽지도 못할 정도로 글이 횡설 수설 상태라 읽을 수가 없었다.
- 웹소든 웹툰이든 마음에 안 들면 그만 읽으면 되지 뭐하러 댓글 다냐는 사람 중 하난데 이 작가님은 나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진지하게 한 번 비평을 해줬으면 싶을 정도로 글이 중구난방이다.
- 사실상 편집 담당하는 사람도 문젠게, 글이 이 정도 상태면 방향 좀 제시해주고 도와줘야 되는데 그냥 교정만 보면 되는 줄 아는 건가 싶을 정도이다.
- 음식점 가서 음식에서 머리카락 나와도 다신 안 가지 클레임 거는 성격이 아닌데, 이 글은 진짜 거의 댓글 쓸 뻔 했을 정도로 글이 엉망이라서 비추천하려고 리뷰 썼다.
- 웹소 30개짜리 구독권만 쓰고 안 읽은 웹소들은 대체로 리뷰를 안 쓰는 편인데, 이건 꼭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썼습니다.
- 초반 장벽이 그냥 높은 소설 일 수도 있는데, 글 내에 커뮤니티 글이라면서 할애한 페이지가 진짜 주는 정보도 없고 그냥 분량 채우시려고 썼나 싶을 정도로 의미가 없습니다. 작가가 여주한테 뭔가 설정해놓은 배경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만 알고 떠든다던가, 실마리를 던졌다면 궁금해야 하는데 짜증만 유발합니다. 요새 사이다 소설을 많이 봐서 진도 느린 글에 짜증난 거 아니냐 하실 수도 있는데 진도가 느린 게 아니라, 작가가 독자를 배려하지 않고 따돌린 상태에서 본인 할 말만 하는 소설이에요. 소설 소재 자체는 참신하나, 누군가 옆에서 글 쓰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던가 퇴고를 도와주던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무엇보다 주인공에 공감하거나 대리 만족감을 느끼거나 해야 이야기에 집중을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독자를 따돌리고 혼자 하고 싶은 말만 떠들고 캐릭터 자체가 뚝뚝 끊기는 느낌?입니다. 말 그대로 작가가 캐릭터를 설정해놓고 이야기를 쓰는 게 아니라 보고 싶은 장면, 말 하게 하고 싶은 대사를 뱉게 하려고 만든 캐릭터란 느낌이 들어요. 결국은 캐릭터에 대한 정보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궁금하지, 궁금하지? 이러면서 약 올리는 느낌입니다.
- 카카페에서 무슨 생각으로 이걸 추천작으로 광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광고 한 작품들 한 번씩 보는 편인데 그렇게 본 작품들을 모두 완주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진짜 뻔해서 별로다 이런 게 아니라 글 자체가 읽기 힘들었습니다.
---------------- 스포일러 경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