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

리뷰/게임 2019. 3. 24. 12:32 |

1. 하느냐 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2. 게임 플레이 후 혼자하는 사담에 가깝습니다.

3. 음슴체가 많이 사용됩니다.

4. 하단엔 스포일러가 있으며, 상당한 발컨으로 제 리뷰를 보고 예상한 난이도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2 오프닝 교회 오르기 미션 2시간 걸림 + 언더테일 노말엔딩 16시간 클리어)

5. 쿠크다스 멘탈입니다. 틀린 부분 지적시에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 부탁드려요!



게임 장르 : 운영, 시뮬, 육아


게임 가격 : 팩마다 다릅니다. 세일 비교적 자주 하니까 세일할 때 사세요!


본인 플레이 타임 : 202시간


게임 분위기 : 아기자기, 호러, 기괴, 로맨틱, 귀염


추천 : 뭔가 키우는 걸 좋아하시는 분


비추천 : 액션을 원하시는 분


줄거리

 -  줄거리는 딱히 없고 가족 만들어서 원하시는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한글화 여부 / 멀티플레이 : 한글화 / 싱글

한줄평 : 할 거 없을 때 하면 시간이 후딱!


현재 가지고 있는 확장 팩 : 스타탄생, 사계절,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 함께 놀아요, Get to Work


현재 가지고 있는 게임/아이템 팩 : 육아일기, 외식하기 좋은 날, 빈티지 홈 아이템 팩, 즐거운 연휴 팩 (제가 할 땐 무료였습니다.)


기타 할말


- 심즈 3를 살까, 심즈 4를 살까?

 ㄴ 심즈 4가 버그가 더 적습니다.

 ㄴ 심즈 4의 동물 확장팩은 심즈 3보다 훨씬 못한 편입니다.

  예) 말, 햄스터 미포함, 동물심 행동 지정 불가

 ㄴ 심즈 4의 경우 심즈 2처럼 외출한 심과 집에 있는 심 중 하나만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심3의 경우 동시에 다 할 수 있었음. 마을 전체 단위로 움직이며 운용 가능) 

 ㄴ 심즈 4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ㄴ 심즈 4에 비해 심즈 3의 유저 모드 및 CC템이 많은 편입니다.

 ㄴ 심즈 4가 버그가 심즈 3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 i7 / 지포스 1060 6기가? / 16기가램 사양)

 ㄴ 심즈 3에서 가장 좋아했던 확팩이 사계절이랑 펫츠였는데 말이 없어져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어요.

 ㄴ 개인적으론 심즈 4를 더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 원예

 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킬이라 따로 다루겠습니다. (물 주고 잡초뽑고 수확하는 걸로 하루가 지나기도 함)

 ㄴ 정원사 새끼들 일 제대로 안 합니다. 해고해도 똑같음

 ㄴ 집사 고용하면 물은 제대로 줍니다.

 ㄴ 품질 기능은 똑같이 있습니다.

 ㄴ 허수아비 아저씨가 원예를 도와주긴 해요.

 ㄴ 소 식물 2번 굶어 죽였...

 ㄴ 캣닢 종류는 (펫츠 깔면 생기는 듯요) 매드닢은 별로 안 써봤고, 캣닢류 키우면 동물 병원 열었을 때 (Get to Work 확장팩이 있어야 됨) 많이 도움이 됩니다...? 농작물 없이 농사 지어본 적이 없어서 없어도 돈만 내면 제작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ㄴ 동물병원 열어서 암브로시아 팔면 수입이 아주 좋습니다. 잘 나감.


- 스타 탄생

 ㄴ 유명도, 파파라치 생김

 ㄴ 유명도에 따라 직업 제의가 오기도 함

 ㄴ 살까 말까? : 가구나 벽지 아이템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파파라치 진짜 귀찮아요. 성질 더러운 심 키우시면 가서 파파라치 줘패고 있음

 ㄴ 아이들에겐 연극 동아리가 생기는 듯 합니다!

 ㄴ 배우 관련 평생 소망이랑 연기 스킬이 생기는 듯 합니다!

 ㄴ 연기 연습하는 거 개시끄러움.

 ㄴ 유명심인데 명성에 흠갈만한 행동 하면 명성도 떨어집니다. (치트로 명성 고정 기능 있음 : 우클릭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음!)


- 사계절

 ㄴ 작물 키우는 데 제한이 생깁니다! 이거 깔기 전에 최고 품질로 다 키워놓고 온실이나 실내에 옮기고 까시는 걸 추천합니다...저는 까먹고 그냥 깔아서 그 계절 아닌 애들 다 말라 죽음 ㅠㅠ

 ㄴ 대신 실내나 온실에 온도 제어기 달고 키우면 사계절 내내 키울 수 있습니다!


- Get to Work + 외식하기 좋은 날

 ㄴ 두 갤 거의 같이 깔아서 뭐가 뭔지 몰라서 같이 리뷰합니다.

 ㄴ 동물병원 운영하는 거 나름 재미납니다. 애들 병 걸려 오는 거 웃김. 대신 아픈 애들이 자꾸 토해서 계속 청소해야 돼용...

 ㄴ 식당은 아직 운영 안 해봤고 가게 운영 해봤는데 점원들 자꾸 놀고 우리나라와 달리 8시간 일하면 칼같이 퇴근합니다. 빨리 퇴근 안 시켜주면 악덕 고용주 소리 들어야 됨...

 ㄴ 함정은 집과 직장 동시 운영이 안 되가지고 애들 숙제 빼먹을까봐 영업소로 소환해서 숙제시켰습니다.


- 고양이와 강아지

 ㄴ 훈련 가능, 직접 플레이 불가능

 ㄴ 여우를 키울 수 있습니다.

 ㄴ 저로서는 거의 관상용입니다.


- 육아일기

 ㄴ 하드코어 아이 기르기의 시작

 ㄴ 프로젝트 아이템은 나름 재밌는 편 (숙제로 가져오는데 나름 재밌습니다.)

 ㄴ 편식기, 밀착기 이런 거 있는데 밀착기...헬이예요...애들 특성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자꾸 낯 가려서 친구를 못 사귐 ㅋㅋㅋㅋㅋ ㅠ

 ㄴ 그리고 애들이 뭔 행동을 해서 훈육 선택지 뜨는데 애 하나가 자꾸 예의가 떨어져서 ㅠㅠㅠ 알 수가 없음...


- 기타 플레이 이야기

 ㄴ 할아버지 묘비가 있는 상태에서 암브로시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났는데 할아버지 유령이 맘대로 먹은 적이 있...ㅠ 살릴 계획 없었는디...

 ㄴ 다른 장소에서 바람피면 안 걸려요! 근데 다른 심이 보고 있었으면 소문은 퍼지는 것 같습니다.


 <버그>

 ㄴ 애들이 자꾸 동작이 멈추는 버그 (행동 명령이 안 먹힘) - 우클릭 + 대상 초기화로 해결 가능

 ㄴ 행동 명령이 실행도 안 되고 고정되어 있는 버그 - 다른 심 다른 장소로 갔다가 집으로 로드하면 해결 가능

 ㄴ 인벤에서 냉장고로 아이템이 안 옮겨지는 버그 - 아직 해결방법 모름

 ㄴ 정원사를 해고해도 해고가 안 되고 폰으로도 해결이 안 되는 버그. - 이것도 어느 순간 해결됐던데 모르겠네요.

 ㄴ 수영장에서 놀던 어린이심이 얼어죽기 직전이래서 방으로 텔레포트로 옮겼더니 바닥에서 헤엄치는 버그 - 우클릭 + 대상 초기화로 해결 가능



Posted by Spidey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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