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느냐 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2. 영화 감상 후 혼자하는 사담에 가깝습니다.
3. 음슴체가 많이 사용됩니다.
4. 하단엔 스포일러가 있으며, 영화에 대한 의견은 감사히 보겠지만, 스포일러 부분에 있는 사견에 대한 반박은 원치 않습니다.
5. 쿠크다스 멘탈입니다. 틀린 부분 지적시에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 부탁드려요!
영화 정보 : 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7613
보느냐 마느냐 :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재밌게 보셨다면 추천, 수어사이드 스커드 조커가 마음에 드셨다면 비추천.
줄거리
- 조커 라이즈 같은 느낌.
영화 장르 : 시리어스, 사회고발, 액션은 거의 없으나 잔인한 장면들 있음.
평점 : 3.5점. / DC 특수로 4.5점
0점 : 내 돈+교통비+영화표값+통상임금 기준 영화상영시간 동안 버려진 내 노동력 내놔
1점 : 영화표값을 내놔라
2점 : 흠...이런 영화구나
3점 : 돈은 아깝지 않았어
4점 : 볼만한데?
5점 : 2번 봐야겠다
한줄평 : 그래, DC! 드디어 해냈구나!
기타 할말
- 원래 DC팬이라면 (최근 나온 영화로 입덕한 게 아니라면) 볼만 한 영화이고
최근 DC 영화로 입덕하셨다면 피하셔야 될 영화.
ㄴ 옆에 있던 여자분 계속 비명 지르고, 웃긴 장면이 아닌데 웃으셔서 안쓰러웠음. 수스커 조커 생각하고 오신 거 같아서 맴찢.
- 개인적으론 영화 보면서 사회 시스템은 어떻게 갖춰져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했고
왜 미국에서 이 영화를 그렇게 경계하는지 보면서 이해 하게 되었는데
집에 와서 영화 유튜브 리뷰를 보는데 시민 봉기? 처럼 이야기 해서 상당히 혼란스러웠던 영화.
- 그 리뷰어만 그런가 해서 다른 사람들 것도 보는데 조커에 이입해서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많이 혼란스러움.
내가 너무 조커라고 색안경을 끼고 봤나 싶었지만, 그래도 범죄자는 범죄자임.
- 조커 라는 제목에 걸맞게 말 그대로 조커에 관한 이야기였고, 최근 나왔던 DC 영화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당히 어두침침한데, 오히려 그게 맞았다는 생각이 들었음.
- 다크나이트 시리즈 중에 히스레져 나온 파트만 안 봤는데 이 영화를 보고 찾아봤고,
히스레져 조커와 이 조커는 결이 달라서 딱히 비교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 영화를 보는 내내 사회 시스템에 대해서 고민하게 만든 영화.
복지 정책이 필요한 이유는 다수의 이익을 위해서라는 생각을 굳어지게 만듦.
타사이트에서는 뭐 그 정도로 무너지냐고 하는데 (솔직히 나도 그 생각을 하긴 했고) 개인마다 감당할 수 있는 고통의 정도라는 건 다른 거고, 설사 견딜 수 있는 고통이라 하더라도 그걸 견디지 않고 해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는 게 사회나 국가에서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
'리뷰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0) | 2019.10.13 |
---|---|
비뚤어진 집 (0) | 2019.10.13 |
엑시트 (0) | 2019.10.13 |
미드소마 (0) | 2019.10.13 |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0) | 2019.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