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느냐 마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2. 게임 플레이 후 혼자하는 사담에 가깝습니다.

3. 음슴체가 많이 사용됩니다.

4. 하단엔 스포일러가 있으며, 상당한 발컨으로 제 리뷰를 보고 예상한 난이도보다 쉬울 수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2 오프닝 교회 오르기 미션 2시간 걸림 + 언더테일 노말엔딩 16시간 클리어)

5. 쿠크다스 멘탈입니다. 틀린 부분 지적시에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 부탁드려요!

 

 

게임 장르 : 스토리, 퍼즐

 

게임 가격 : 8,500

 

본인 플레이 타임 : 106분

 

게임 분위기 : 잔잔 동화적

 

추천 : 그냥 마음을 비우고 단순 조작하고 싶으신 분

 

비추천 : 스포라서 말하기 그런데 이 부분은 하단 스포일러에 쓰겠습니다. / 스토리가 불편한 소재면 이게 뭐야 싶으신 분

 

줄거리

 - 편지를 받고 여행을 떠나는 노인분을 보조해 여행길을 떠납시다.  

한글화 여부 / 멀티플레이 : 한글화 필요 없음 / 싱글

한줄평 : 걍 페이백 앵글 (환불각)

 

기타 할말

- 스토리가 진짜 마음에 안 듦. 엔딩도 마음에 들지도 않고 납득도 안 가고 이거 스토리 짠 새끼랑 좋다고 제작한 새끼는 평생 혼자 살아라.

- 스토리를 제하고서라도 그래픽에 공을 들였다고 하더라도 8,500원은 과한 금액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

- 개인적으로 제작자들의 노고를 가격대비 운운하면서 깎아내리는 거 안 좋아하는데 이건 아님.

- 블로그 리뷰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가격대 게임을 하고 있고, 어떤 건 가격을 올려서 스토리를 보강했으면 더 좋았겠다고 하지 가격이 과하다는 말 잘 안 합니다. 이건 근데 뭐...

- 가격이 높으면 스토리가 좋던가, 스토리가 나쁘면 조작이라도 재미지던가, 둘 다 아님.

- Submerged라고 2만 천원에 플레이 타임 4시간에 엔딩 본 게임이 있는데 (길을 자꾸 잃고 발컨이라서 오래 걸린 겁니다.) 스토리+퍼즐+ 좋은 풍경의 게임을 찾으시다 이 게임을 고르려고 하시고 있다면 저 게임을 추천드립니다. 이 게임은...아닙니다...

 

 

---------------- 스포일러 경보 -----------------

 

 

- 바다 떠나고 싶다고 가족 버리고 떠난 아버지에서 어이 상실 1스택

- 아마 수십년간 따로 산 거 같은데 마지막에 불려온 아버지와 바로 화해하는 어이없는 딸에게서 어이 상실 2스텍

- 제작자가 현실에서 저게 가능하고 플레이어가 감동 받을 거라 생각했다는 데에 어이 상실 3스텍

- 바다 떠나고 집에 한 번도 연락 안 한 그 인성에서 어이 상실 4스텍

- 애 혼자 키우는 와이프가 이사 간 것도 몰랐으면 당연히 양육비도 안 줬겠죠? 어이 상실 5스텍

- 그냥 할아버지가 쓰레기임.

- 지극히 개인적으로 자기 인생 살겠다고 가족 버리고 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부모들 안 좋아합니다. 그럴 거면 혼자 살면 되지 왜 결혼함. 평생 연애만 하고 혼자 산다는 선택지가 있자나요. 임신해서 결혼했다고 핑계댈 거라면 가족들 이사갈 때까지 모르고 바다 떠돈 거에서 설득력을 잃음. 책임지려고 결혼한 사람이라면 그럴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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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pidey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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